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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틀포레스트3

[게임 리뷰] 마이리틀포레스트 - 과금 모델편 마이리틀포레스트(이하 '마리포') 속 다양한 상품을 살펴보는 글. 전반적인 구조, 재미 요소, 기타 코멘트는 [▶ [게임 리뷰] 마이리틀포레스트 - 콘텐츠편]에서 확인할 수 있다. Part 1. 들어가며 RPG를 주로 찾아다니며 리뷰하다 보니 다른 장르의 과금 구조는 어떨지 궁금했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마리포의 주력 상품 및 판매책은 다음과 같다. 접속 혜택: 최근 출시된 모바일 게임을 보면 대개 1~2개의 정액제 상품을 제공한다. 반면 마리포의 정액제 상품은 무려 4종. 시즌 패스에 해당하는 '수확의 계절'까지 포함하면 5종에 달한다. 시뮬레이션 게이머는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자원을 관리하는 것을 즐길 확률이 높다. 예컨대 "오늘은 새로운 건물을 지어야지. 그러려면 이 정도의 시간과 이 아이템이 필.. 2021. 9. 5.
[게임 리뷰] 마이리틀포레스트 - 콘텐츠편 장르 ㅣ 시뮬레이션 출시 ㅣ 2021/06/17(목) 개발 ㅣ Shanghai Zorro Network Technology Co. Ltd. 유통 ㅣ 게임펍 플랫폼 ㅣ 모바일(iOS, AOS) 플레이 후기 ㅣ ★★★☆ (7.0/10.0) Part 1. 들어가며 '슬기로운 숲 속 생활, 1인 1숲 라이프의 시작'을 캐치프레이즈로 내건 시뮬레이션 게임. 어느 무더운 여름날, 도시 생활에 지친 주인공이 한적한 시골로 내려가 할머니가 남겨주신 집, 텃밭을 가꾸고 이웃과 교류하며 살아가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언뜻 일본 게임인가 싶지만, 중국 게임이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2006)', '그날 본 꽃의 이름을 우리는 아직 모른다(2011)', '언어의 정원(2013)' 등 여러 창작물에서 일본의 여름은 유독 청량.. 2021. 8. 30.
[아이디어 메모] 마이리틀포레스트 - 재접속, 결제 유도 등 나는 최근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 마이리틀포레스트(이하 '마리포')를 플레이하고 있다. 오딘은 카카오게임즈에서 사활을 걸고 만든 국산 대작이고 그에 걸맞은 마케팅이 진행되었지만, 마리포는 중국산 게임인 데다 카카오게임즈보다는 네임 밸류가 낮은 게임펍에서 배급을 맡았기 때문에 비교적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오픈한 트릭스터M, 제2의 나라, 오딘 모두 전투에 중점을 둔 반면 마리포는 생활 위주로 돌아가는 게임이라 차별성이 있었다. 실제로 그 쟁쟁한 게임들 사이에서 잠시나마 양대 마켓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현실에서나 게임에서나 정신없고 거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한적한 시골에서의 여유를 선사하는 콘셉트가 확실히 먹힌 듯. 농사, 낚시, 채집, 채광, 벌목을 통한 농.. 2021.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