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턴제3

[게임 리뷰] 일곱 개의 대죄 - 과금 모델편 과금 모델 (BM)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칠대죄')는 영웅이 장비를 강화하고 장비는 영웅을 성장시키는 전형적 순환 구조를 취하고 있다. 요즈음 영웅은 영웅대로 장비는 장비대로 뽑아야 하는 과금 모델을 선택한 게임이 상당히 많다. 영웅과 장비 두 가지 상품을 팔 수 있으니 수익이 극대화될 것이라는 계산 하에 택한 방향이겠으나, 플레이어 입장에서는 고역일지 모른다. 바늘구멍 같은 확률을 뚫고 원하는 영웅을 영입한 뒤, 필요한 장비를 획득하기 위해 힘든 싸움을 반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영웅이라도 건졌으면 다행이다. 지갑을 한껏 열었는데 장비는 커녕 영웅의 그림자조차 보지 못한다면 과금을 하지 않은 것과 다름없다. 귀중한 시간 게임을 즐겨주는 데다 게임이 오랜 기간 양질의 서비스.. 2020. 11. 7.
[게임 리뷰] 일곱 개의 대죄 - 콘텐츠편 주요 콘텐츠: 영웅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칠대죄')는 뽑기로 영웅을 획득하고 성장시켜 모험을 즐기는 게임이다. 비록 게임이 원작 애니메이션에 기반을 두고 있지만, 주인공이 단 일곱 명이라면 모든 플레이어가 일찍이 해당 영웅을 획득하였거나 서비스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얻지 못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이에 칠대죄는 한 영웅을 다수로 쪼갰다. 예컨대 '멜리오다스'가【새로운 신화】 마신 멜리오다스, 【분노의 기사】 마신 멜리오다스, 마신 멜리오다스, 「실상분신」 로스트베인 멜리오다스 등으로 나뉘어있는 것이다. 또 각 멜리오다스에게 각기 다른 스킬, 능력치를 부여하여 상황에 따라 적절한 멜리오다스를 활용하게끔 한다. 표면적으로는 한 명의 인물이지만, 독립적인 여러 캐릭터인 셈. 또다른 특.. 2020. 10. 28.
[게임 리뷰] 일곱 개의 대죄 - 초반 진입 경험편 장르 l 턴제 RPG 출시 l 2019/06/04(화) 개발 l 넷마블게임즈 유통 l 넷마블 플랫폼 l 모바일 (iOS, AOS) 플레이 후기 l ★★★★ (8.0) 총평 충실한 원작 재현, 그 이상의 감동.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이하 '칠대죄')는 동명의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제작된 수집형 턴제 카드 배틀 RPG다. 원작을 빼다 박은 듯한 컷씬,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것 같으면서도 고유의 매력을 지니고 있는 캐릭터, 다채로운 스킬과 독특한 전투 방식이 플레이어를 사로잡는 수작. 1년 이상 사랑받은 게임인 만큼 콘텐츠의 볼륨, 깊이 모두 상당한 편이다. 그만큼 즐길 거리가 풍성하지만, 신규/복귀 플레이어는 진입 장벽을 느낄 수 있어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초반 진입 경험(.. 2020.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