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2021년 회고, 2022년 다짐
요즘 생각들 좁아지는 길, 손에 몇 장 남지 않은 카드, 웃으며 일어나는 사람들, 점점 줄어가는 의자, 텅 빈 운동장. 처음 사회와 업계에 발을 내디딜 때만 해도 참 큰 포부를 안고 있었다. 게임과 게이머의 연결로가 되고 싶었고 더 나은 게임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었다. 몇 년 진탕 구르다 보니 이 꿈을 포기하게 되었다는 슬픈 이야기는 아니다. 다만, 이제 덮어두고 "뭐가 됐든 부딪혀보고 해낼 거야!"를 외칠 시기는 끝나가지 않나 싶다. 슬슬 현실적으로 '좋아하는 것', '잘하는 것', '해보고 싶은 것', '프로젝트가 필요로 하는 것'을 구분하고 발전하며 차별화를 꿰해야 하는 때가 다가오고 있다. 성취, 성장, 생존을 위해 💪 그래서 퍼스널 브랜딩에 관한 자료를 여럿 찾아보기도 했는데 내가 내린 결론..
2021. 12. 31.